‘빨리와’의 후속곡 ‘시크릿 러브’로 활동을 재개한 남성 6인조 그룹 ‘투포케이(24k)가 오는 8일 수능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잔치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다.

‘오! 해피 데이’란 타이틀이 붙은 수험생 위로잔치는 11월 8일 오후 7시30분 서울 동부 이촌동에 있는 충신교회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Acts29(연예인 연합 합창단)’이 주최하는 특별 이벤트로 수능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무료공연이다.

‘Acts29’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캐나다에서 돌아와 만든 연예인 연합 단체로 이번 공연에는 윤복희, 이무송, 노사연, 박미선, 김원희, 강균성(노을), 표인봉, 김지선, 신보라, 별, 아이비 등 연예분야를 총 망라한 스타 40여명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들을 팬으로 많이 확보하고 있는 투포케이는 ‘Acts29’로부터 초청 제의에 흔쾌히 무료공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성미는 “수험생을 위로하는 무대라 젊은층이 좋아할 아이돌 그룹을 물색하던 중 투포케이를 섭외하게 됐다. 투포케이가 역동적인 첫 무대를 열어주면 그 뒤를 이어 연륜있는 연예인들이 무대에 올라 달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험에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투포케이 멤버는 역시 훈남들이다” “노래 잘하고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는데 마음까지 아름답다니 감동이다” “돈 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Acts29와 투포케이 화이팅!” 라는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수능 수험생은 물론이고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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