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시트콤 '나어때' 강제하차 이유 "도대체 뭐길래?"
배우 박광현이 PD로부터 강제하차 통보를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광현은 뼈 아팠던 신인 시절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광현은 데뷔 1년차 신인 때 최창민씨와 송혜교씨가 함께 하는 SBS 시트콤 '나 어때' 출연 제의를 받았다.
박광현은 "첫 촬영을 하는데 계속 NG를 냈다. 나 때문에 녹화 시간이 계속 길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당시 감독님으로부터 "이게 웃겨야 하는데 넌 아직 웃기지 못하는 것 같다. 미안한데
아직 방송 전이니까 우리가 급하게 다른 배우를 찾았다"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결국 시트콤 주연에서 제외된 박광현은 "나 대신 배우 정상훈씨가 출연했다"며 "감독님이 혹시나 이 방송을 보신다면 어떤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시트콤 PD였던 김태성 SBS 라디오국장이 화면으로 등장해 "시트콤은 애드리브가 중요한 장르인데 박광현에게 애드리브가 부족했다"며 강제 하차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