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속좁은 시상식 발언 "중국음악이 더 대단해" 부러운 보이콧?
중화권 탑스타 주걸륜(저우제룬)이 '강남스타일' 보이콧을 선동했다.
지난 4일 중국 복수매체와 언론들은 중국 포털 바이두닷컴 10주년 기념 시상식인 '바이두10년성전'에서 최고남자가수상, 인기가수상, 10년리더상 등 3대 주요상을 휩쓴 주걸륜의 한류에 바람을 경계하는 발언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주걸륜은 "'강남스타일'이 웃기긴 하지만 중국 음악이 훨씬 대단하다. 더이상 한류를 쫓지 말고, 모든 연예인들이 힘을 합쳐 다시는 '강남스타일'을 하지 말자"고 말했다.
이에 중국 현지인들은 주걸륜의 발언을 지지하고 있으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투표에서 주걸륜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찬성 의견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은 "부러운면 부럽다고 할 것이지", "그냥 음악일 뿐인데 국가로 따지는건 좀 이상한거 같다", "중국음악 나쁘다고 누가 그랬나" 등의 비판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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