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27일 이틀간 국내 첫 단독콘서트 가져
가수 보아가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에 싸이가 게스트를 욕심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는 아시아의 별 보아의 첫 단독콘서트 현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2시간 공연인데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에 "우선 의상 갈아입는 모습이 LTE급인 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아는 "데뷔 13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이제는 단독콘서트를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팬들이 '보아의 내한공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특히 게스트 없이 홀로 이끌어간 보아는 "싸이가 게스트로 오고 싶어했다."며 "싸이 오빠가 '내가 너의 넘버 원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국내 첫 단독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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