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설 연휴 구민안심 종합대책 발표

안심하고 설 연휴 즐기는 마포구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설 연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주민, 아동ㆍ여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금 등을 지원하는 등 ‘훈훈한 설날 보내기’ 조성에 힘쓰고 모든 구민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설날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설날 종합대책은 재난ㆍ재해 예방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비롯해 강설에 대비한 제설 및 교통대책, 쓰레기 적기수거ㆍ비상진료반 운영을 통한 구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물가안정 대책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저렴한 가격에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장, 할인점, 개인서비스업소 등에 대한 과다한 요금인상, 매점매석, 섞어팔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아울러 구는 설 연휴기간 동안 연휴 전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 처리하고 청소 종합상황실과 특별 기동반을 편성해 청소민원의 접수 및 신속한 쓰레기 처리에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가스, 석유, 연탄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연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스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다중이용시설 안전검검의 경우 구, 소방서, 가스안전공사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관리자 정위치 근무, 가스시설 유지관리 및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한다.

폭설에 대비하여 특별제설대책반도 운영한다. 연휴동안 제설대책 공백 방지를 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인력을 증원하고 비상연락 및 초동 제설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공조를 유지하고 강설시 즉시 작업에 들어가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더불어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관내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하고, 설날 당일에는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한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함으로써 구민의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설 연휴동안 일어나는 생활불편 사항은 마포구 종합상황실(☎3153-8100)로 연락하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져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설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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