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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동주택에 8억원지원
송파구, 공동주택에 8억원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2.0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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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전문가와 운영비 6천만원을 지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금년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위한『송파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지난 2월 5일 개최하였다. 주민화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친환경 현대화사업, 경로당 보수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에 7억 9천 9백만원을 지원하고, 아파트 자체부담으로 4억 8천만원을 더하여 총 12억 7천 9백만원의 지원사업을 심사하였다.

올해 놀이터 37개소를 친환경 시설로 바꾸고 나머지 놀이터도 내년까지 전면 교체하게 되면 공동주택 단지내 319개소의 놀이터를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 규정에 맞게 현대화 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마음 놓고 뛰어 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 14개소, 장애인 편의시설 2개소에 대한 지원심사 의결안과 관내 110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내 북카페 운영, 축제, 음악회, 체육회, 농촌자매결연, 녹색장터, 다양한 문화강좌 등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접수받아 이중 20개 단지 28개 사업에 6천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한 금년도 커뮤니티 활성화사업 심사는 사람과 환경중심의 친환경적 사업을 원활히 추진토록 하였다.

송파구에서는 2004년 전국에서 처음으로『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아파트 등 단지내 어린이 놀이터는 물론 주도로와 하수도 정비, 수목전지, 자전거주차장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경로당 등 공공시설물 환경개선에 큰 성과를 보인 주민 친화적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서울시 전 자치구에 벤치마킹된 수범사업이다.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사업으로 단지 내 주민 중심의 다양한 커뮤니티 사업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이웃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랑과 감동이 있는 사업으로, 정착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송파구는 역점사업인 “책 읽는 송파“ 사업의 성과가 컸다.

10여년이 넘은 아파트지만 빈 창고를 개조하여 만든 북카페를 개설하여 아이들에게 글짓기 교실, 성품교육, 장구교실을 운영하였고, 어른들에게는 시낭송, 인문특강, 천연향 비누만들기 등 북카페 한 가지만이 아니라 11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주 주민은 물론 이웃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평생학습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서울시 우수 단지로 선정된 현대리버빌 아파트, 또 인근 파크리오 아파트는 재건축 입주후 처음으로 ”재능한마당 주민축제“를 개최하여 착한 콘서트와 400여점의 주민작품을 전시하여 처음으로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서울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되어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처럼 송파구는 금년(전년도9단지 ⇒ 20개단지확대)을 계기로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이 전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되어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이웃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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