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사발로 마시던 소주 "힘들었다"
[한강타임즈]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이 고려대학교 재학 시절 술로 인한 고통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샘 해밍턴은 고려대학교 어학당에 다니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가장 힘들었던 것이 술이라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고려대에 교환 학생으로 왔을 때 1~2년 정도 기숙사에서 살았다. 굉장히 재밌었다”며 “고대생들이 술을 잘 먹다보니 술자리가 많았다. 고려대에 다니면서 힘들었던 점은 사발에 소주 한 병을 부어놓고 원샷하라고 했던 때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남자 자존심이 있어서 다 마셨는데 다음날 필름이 끊겼다.내가 엉망으로 만든 자리를 기숙사 애들이 다 치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샘해밍턴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샘해밍턴 정말 재미있는거 같다", "우리나라 사람 같다", "보는내내 웃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