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노노강사의 컴퓨터 교육에 큰 힘 싣는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IT희망나눔! 사랑의 PC보급 사업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PC를 보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전달식을 29일 오후 5시 청사 내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구는 직원들이 사용하던 것 중 깨끗하고 사용기간이 길지 않은 컴퓨터 본체 50대와 17인치 모니터 50대를 정비한 후, 경로당을 찾아 직접 배송하고 설치해 줄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사랑의 PC는 노노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IT경로당에서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컴퓨터 기본능력을 갖춘 어르신을 선발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마친 어르신에게 월 20만원의 강사료를 지원해 다른 어르신에게 경로당에서 컴퓨터를 가르쳐 주도록 하는 ‘노노강사 양성’ 교육과 ‘IT 경로당 정보화’ 교육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신속한 정보습득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사랑의 PC를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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