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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려운 공문서 다시 씁시다
마포구, 어려운 공문서 다시 씁시다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4.2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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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 ‘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 실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도화동은 국립국어원에서 강사를 초대해 지난 4월 17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동은 직원 업무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무원들이 공문서를 작성할 때 올바르고 정확한 표현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순화된 행정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 행정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국립국어원과 연계하여 강사와 강의 교재를 지원받아 무료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공문서에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잘못된 용어, 자주 틀리는 표현, 띄어쓰기 및 맞춤법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문답식으로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사로 파견된 진정 씨는 “각 종 공문서와 안내문 등을 받아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이 주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여 작성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기동 도화동장은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문서를 작성하는데 유용한 도움을 받았으리라 생각한다”며 “직원의 국어능력 향상이 궁극적으로 주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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