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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유방암 발병 위험이 87%"
안젤리나 졸리 "유방암 발병 위험이 87%"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3.05.14 2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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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절제 수술 고백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 안젤리나 졸리 유방절제 수술 고백이 화제다.

5월 14일자 뉴욕 타임즈를 통해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나의 의학적 선택'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기고문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월 2일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방절제 수술을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내 어머니는 암과 싸우다가 56세에 사망했다. 그녀는 다행히 첫번째 손자와 만날 수 있었지만 다른 손주들과는 마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어머니의 유전자 중 암을 유발하는 BRCA1를 물려 받았다. 때문에 의사는 내게 유방암 발병 위험이 87%, 난소함 발병 위험이 50%라고 전했다. 결국 난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쪽 유방을 절제하는 수술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를 곁에서 지지해주고 있는 브래드 피트를 만난 것은 행운이다"고 밝히며 유방절제 수술 고백이 여성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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