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강남구,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강남구,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5.27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 392명 6억3천만원 장학금 지원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올해 상반기에 장학금 632,460천원을 저소득층 대학생 392명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득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저소득 자녀들도 학비 걱정없이 맘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장학금을 지원해 오다, 2011년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ㆍ하반기 2회 연간 400만원까지 장학금 지급을 확대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학비 지원액 632,460천원 중 56,931천원은 관내 민간 후원금으로 충당됐는데, 이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부족한 학비재원 마련뿐 아니라 기업체나 민간기관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이번에 후원금을 기탁한 후원자는 ▲청호불교문화원 ▲(주)파티스튜디오 ▲(주)아린상사 ▲강남구청중앙대학교외식사업 CEO와 정총동문회를 비롯한 여러 후원자가 참여했으며, 소중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특히, (주)파티스튜디오의 경우는 장학금 지원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에 이어, 대학생 인턴십을 이용해 우수 인재의 채용까지도 연계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7월 중 저소득층 대학생 자녀 학비신청을 받아 가구내 소득ㆍ재산 조회 및 선정심의를 거친 후, 8월중 학비(대학생/200만원 범위내에서 등록금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928명 14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해당 학생의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학비마련이 어려운 가정의 대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소 지역사회 공헌에 뜻있는 강남구 내 기업체, 민간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