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신청하면, 필요할 때 집 앞까지 방문수거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자원 재활용을 도모하고 가계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제를 시행하고 있다.
대형폐가전을 버리기 위해서는 수수료를 납부하고 특정 장소까지 운반해야만 했다. 그러나, 무상 방문 수거제를 시행하면서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만 하면 원하는 날짜에 수거반이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처리해 줘 비용와 수고를 덜게 된 셈이다.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 : weec)”을 통해 직접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주요 수거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과 1m이상 대형폐가전(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냉온정수기, 자동판매기, 공기청정기, 러닝머신)이며,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정상작동이 되지 않아도 내부부품이 온전하다면 무상수거가 가능하다.
그밖에 궁금한 점이나 위에 언급된 12가지 품목 이외의 대형폐기물 배출에 대해서는 마포구청 청소행정과(☎3153-9217)로 연락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폐기물을 버리는 데 드는 불편함을 없애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 줄뿐더러 자원 재활용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니만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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