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건물ㆍ주택 에너지효율사업 융자지원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건물ㆍ주택에너지합리화사업에 모든 업종의 건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일반주택, 아파트까지 확대하고, 융자 이율을 2%로 인하하여 시행한다.

건물ㆍ주택에너지합리화사업은 건물ㆍ주택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이용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건물ㆍ주택의 단열ㆍ창호보강ㆍ고효율보일러 교체ㆍ고효율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약시설로 개선 시, 사업비의 80%, 최대 1,000만원까지를 융자이율 2.0%, 8년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지원하는 사업이다.

주택이 아닌 건물일 경우는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20억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에너지효율화 사업 동참으로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하게 되면, 평소 월 350Kw를 사용하던 가정에서 300Kw(3단계)로 50Kw절감 시에는 약 18,000원을 절감할 수 있고, 월 550kw를 사용하던 가정에서 500kw로 절감 시에는 약 45,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평균적으로 약 50%를 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