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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정책 최우수기관으로 발돋움
광주시, 여성정책 최우수기관으로 발돋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7.29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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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여성정책 추진으로 대통령 기관표창 등 17건 수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민선5기 3년 동안 여성 친화적 도시환경 구축 등 ‘여성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위해 노력한 결과, 여성정책추진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총 17건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로 광주시와 모든 자치구에서 ‘성별영향분석 평가 조례’를 제정해 성별영향분석 평가를 강화하고, 공공건축물에 여성화장실과 여성편의시설을 확대해 ‘여성과 가족이 편리한 도시환경 구축에 주력했다.

또한, 광역시 최초로 광주만의 특화사업인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를 열어 ‘돌봄과 힐링’ 등 여성친화 가치를 중심으로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들이 체감하고 직접 참여하는 여성친화정책의 지역 거점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만의 특색을 갖춘 여성정책 발굴을 위해 여성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여성재단’을 설립해 지역 여성단체 등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여성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여성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민선 5기 3년 여성정책의 성과

광주시는 민선5기 여성·가족친화적 도시환경구축 사업 추진과 시정 주요정책에 성별영향평가 실시를 확대한 결과, 2011년 여성가족부로 부터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로 지정됐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우수사례(2관왕)로 선정됐다. 제47회 여성대회에서는 여성 친화 정책 추진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또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안전공제회 가입과 건강주치의제를 실시하고, 여성 근로자의 안심보육 실현을 위해 첨단산업단지 내에 ‘시립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위기 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설립(2012.9)하고, 상담복지센터를 확대(2012년 3곳⇒2013년 4곳)하고, 청소년쉼터에 야간보호기능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맞벌이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11년부터 조부모와 함께하는 ‘손자녀돌보미 사업’을 추진해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과 일·가정 양립의 정책의 모델로 인정받아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출산과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둘째아 이상 가정 병원비와 셋째아 이상 재가양육비를 지원하고 여성장애인 출산축하금, 산전검진비, 산모를 위한 신생아 도우미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와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 세상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저출산 정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2011년 대통령상, 2012년 국무총리상, 2013.7 보건복지부 장관상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민선5기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편안하고, 가정이 편안해야 사회가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여성이 일터와 가정에서 당당한 주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반조성에 노력해 한 결과 중앙부처로부터 17건의 수상 성과를 거두고,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여성친화 선도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들이 일터와 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기업과 함께 탄력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정책을 적극 발굴해 ‘광주형 행복복지 모델’을 완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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