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KBS2 '해피투게더3' 출연 거침없는 입담 과시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주원이 데뷔 전 강동원으로 오해 받아 가방을 빼앗긴 사연을 고백했다.
주원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의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녹화에서 주원은 "데뷔 전 강동원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원은 "콘서트에 놀러갔다가 귀가 길에 마주친 어떤 소녀가 '강동원이다'라고 외쳐 순식간에 주목을 받았다"며 "문제는 여학생들이 정말 나를 강동원으로 착각 해 가방, 모자 등을 빼앗아 갔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옆에 있던 친구가 당황한 나머지 소녀들을 제지했다"며 "그 친구의 행동으로 여학생들은 '매니저가 강동원을 막는구나'라고 생각해 더욱 더 달려들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영광 역시 학창시절 이승기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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