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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북구, 중소기업 자금지원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8.01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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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 접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기업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중소기업체 경영이 활발해져야 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 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9일까지 2013년 3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

융자지원은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기업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융자조건은 연리 2.0%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월별) 상환 방식이며,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에 따라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구 지원금은 우리은행을 통해 해당 중소기업에 융자된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단 건평 330㎡ 초과하는 영업장을 가진 식당업, 담배·주류·골동품·보석·귀금속 도소매업, 무점포 소매업 등의 업종 종사자는 제한된다.

또 금융업, 보험 및 금융, 보험관련 서비스업, 부동산업, 댄스교습소, 골프장 및 도박장, 안마시술소 등도 신청이 불가하니 유의해야 된다.

융자신청은 우선 우리은행(수유동지점)에서 부동산 담보평가 및 신용평가를 받아야 하며,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공장등록증)을 구비해 8월9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901-6445)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지난 2012년 총 25개 업체에 2,426백만원을 추천한 바 있으며, 올해 2/4분기까지 11개 업체에 856백만원을 추천해 경영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한편 담보가 없어 중소기업 육성기금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 「강북구 특별신용보증 추천」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담보 대신 신용보증서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가 기업체를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추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중금리보다 3%저리로 5천만원 이내에서 융자 받을 수 있으며, 사업자 등록증과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구비해 제출하면 가능하다. 관련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나 서울신용보증재단(☎901-541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강북구는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창업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가 창업환경 분석부터 입지 선정, 창업아이템 제공까지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자본 창업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활성화가 곧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관내 많은 중소기업이 다양한 지원정책을 활용해 사업운용에 도움 받기를 바라며, 구청 역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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