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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담배논란, 연출? 조작? "파이어스틸만 사용했다"
정글 담배논란, 연출? 조작? "파이어스틸만 사용했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3.08.0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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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편집실수 사과드린다"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정글 담배논란에 제작진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병만족이 불을 피우려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오종혁이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노출됐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몇 시간 동안 병만족이 불을 피우려고 노력하는 상황에서, 다른 출연자가 불이 필요한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4일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담배논란에 대해 "지난 8월2일 방송됐던 내용 중 출연자가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편집과정에서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명백한 편집실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사과한 뒤 "차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조작논란에 대해 "출연진이 불을 직접 만들어내는 장면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따라 자발적인 의지로 파이어스틸을 사용해 진행되었으며 다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그럼에도 제작 과정의 부주의로 불필요한 오해를 빚게 된 점,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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