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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미래성장자문단 임시회 개최
마포구, 마포미래성장자문단 임시회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8.21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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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의 지역원로로 구성된 마포미래성장자문단 운영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지난 20일 마포구청 회의실에서 지역원로 20여명으로 구성된 마포미래성장자문단 임시회가 자문단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띤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지난 2011년 출범한 마포미래성장자문단은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갖춘 지역원로들로부터 구의 현안사항과 주요정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지역에 정통한 전 국회의원, 구청장, 법률가, 교수 등 전문지식을 갖춘 지역원로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마포구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꼽히는 「서울복합 화력발전소(구 당인리) 지하건설 및 공원화」와 「마포구립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등이 선정됐다.

마포구는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지하건설 및 공원화사업과 마포구립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등을 ‘2002년 한일월드컵’ 때에 버금가는, 마포구 역사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다 줄 중심축으로 보고 있으며, 그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가능한 한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설로 돌려 줘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임시회에 참석해 “마포 지역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서울복합화력발전소 지하건설 및 공원화 사업과 마포구립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의 추진을 마다할 주민들은 많지 않다”며 “하지만 지역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안인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해법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격인 마포미래성장자문단의 현명한 지혜가 큰 보탬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자문단은 임시회를 마친 후,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13년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 이번 을지연습에 대한 상황 보고도 함께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포미래성장자문단은 마포의 미래성장을 위한 정책제안 및 구정의 장·단기 발전 계획 등에 대한 자문으로 구정발전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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