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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 신혼생활
이효리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어" 신혼생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3.09.11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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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과 비슷"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이효리가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9월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걸그룹 스피카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효리와의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DJ 김신영은 "결혼 후 첫 방송 출연이 아니냐. 신혼생활은 어떠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맞다. 지금 애완견을 데리고 놀러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 후 달라질 거라 생각했지만 비슷하더라. 다들 결혼하면 느낌이 다르다고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결혼 전에는 외로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있는 기분이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결혼한 지 4개월이 지난 한 청취자는 밥을 먹던 중에도 남편과 눈이 마주치면 밥상을 엎는다고 하더라. 이효리 씨도 그러냐"고 농담했다.

이에 이효리는 "오빠(이상순)가 차려주기 때문에 자기가 차린 상을 스스로 엎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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