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라이벌?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이종혁의 주군의태양 특별출연 소식이 화제다.
9월 11일 방송될 SBS 수목미니시리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권혁찬) 11회에서 주중원(소지섭 분)이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킹덤'과 숙명적인 라이벌 관계인 '자이언트몰'의 이회장과 이재석 사장 역으로 이재용과 이종혁이 깜짝 등장한다.
극중 갑작스레 죽게 된 이회장의 장례식장에서 이재석과 주중원-태공실(공효진 분)이 상주와 문상객으로 마주하며 얽히게 된다.
주중원과 태공실이 펼치는 환상의 콤비플레이가 이회장-이재석에게 각별한 부자(父子)의 정을 불러일으키면서 안방극장에 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첫 촬영을 진행한 이재용과 이종혁은 완벽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짧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최고의 감독과 작가 그리고 배우들이 함께하는 좋은 작품에 이렇게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즐거움이 커 힘든지 모르고 촬영에 임했다. 열심히 임한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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