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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불편 없는 추석연휴’ 대책 마련
강동구, ‘주민불편 없는 추석연휴’ 대책 마련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3.09.1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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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의료, 청소 등 8개 분야 종합대책 마련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3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를 추석 종합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건·사고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8분야 26개 세부추진사항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17일부터 23일까지는 추석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173명의 근무자가 주·야간 교대로 근무해 분야별 발생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명절을 전후해 저소득 소외계층과 장애인 시설, 경로당, 아동양육시설 등을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거리노숙인 순찰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귀성․귀경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서울시와 연계하여 귀경수요가 집중되는 20일과 21일에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17일과 20일 심야시간대에는 택시의 합승, 승차거부 등을 특별단속한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응급환자를 위해 연휴 시작일부터 5일간 보건소 진료반을 운영한다. 중앙보훈병원, 강동성심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등 3개 종합병원과 협의하여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비응급의료기관인 병원 13개소, 의원 42개소, 약국 177개소도 당번제로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보건소 진료반(☎3425-6656)과 다산콜센터(☎120), 서울응급의료 정보센터(☎119)로 전화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연휴 이전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기 위해 18일에는 골목배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고 수집·운반업체가 휴무하는 19~20일에는 구청 기동대를 운영해 상가밀집지역 등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민원이 발생한 지역에 출동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각 분야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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