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냉동고 한파'로 재난 우려 '피해지역 속출' 최악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최악의 한파 '냉동고한파'가 미국을 강타했다.
현재 미국 각 지역은 남극보다 더 추운 지역 곳도 있어 추위로 인한 재난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몬태나주의 소읍인 커머타운은 냉동고한파로 인해 바람으로 열을 빼앗길 때 사람이 느끼는 풍속냉각 온도가 무려 영하 53도까지 하락할 정도였다.
이는 남극의 풍속냉각 온도인 영하 34도인데, 이보다 무려 20도씨 가량 더 추운 셈이다.
또한 인근의 노스다코다와 사우스다코다.미네소타주도 몬태나주와 비슷한 수준의 미국 냉동고 한파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국 냉동고 한파의 세력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AP통신은 미국민 중 약 1억8천700만명이 이번 한파의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서부 14개 카운티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고속도로 일부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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