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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 가요계 미련 없지만, 한국 사랑해" 무슨 소리지?
유승준 "한국 가요계 미련 없지만, 한국 사랑해" 무슨 소리지?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1.1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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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한국 가고 싶어 눈물 흘린 적 없어" 김희철에 공개 편지

유승준 웨이보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유승준(37)이 “한국에 가고 싶다고 울어본 적은 없다. 한국 가요계 컴백에 미련 없다”며 한국 복귀 계획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지난 11일 유승준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슈퍼주니어 김희철에게 메시지를 전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희철아 형은 한국을 생각하면 마음이 그렇게 뜨거워진단다. 너희들을 봐도 그렇고. 그래서 눈시울이 젖었을거야. 형이 눈물이 많거든. 하지만 형은 한 번도 그 누구에게 또 누구 앞에서 한국 가고싶다고 울어본 적은 없다. 한국을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가고싶어서 우는 것처럼 비춰졌나보다”라며 눈물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김)희철이는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겠지. 형이 한국 컴백이니 활동 계획이니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 그런 기사들이 나오는 것처럼. 저번에 한 프로그램에서 찬반 투표 결과로 형을 입국 시키겠다라는 기사도, 새해 아침부터 형도 기획사도 모르는 컴백기사가 난 것도”라며 말을 이어갔다.

유승준은  “아무튼 형은 한국 컴백 미련 없단다. 계획한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다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국 땅을 밟지도 못한다는 현실이 가장 가슴이 아프다. 누가 뭐래도 형은 계속 한국을 사랑하고 그리워할거야. 그 마음은 변함 없을 것이다. 한국에서 얼굴 볼 수 있기를”이라며 편지를 마무리 지었다.

유승준의 공개편지를 접한 누리꾼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지?", "미련은 없지만 한국 땅 못 밟아서 가슴이 아프다니", "이상한 소리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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