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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김동률앓이, "사실 되게 조용조용한 성격이야..."
이미연 김동률앓이, "사실 되게 조용조용한 성격이야..."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01.18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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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만나자고 적극적으로 제안해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이미연 김동률앓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연 김동률앓이가 지난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에필로그편에서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승기는 누나들과 도로 여행을 떠나며 준비해온 스피커로 김동률의 `출발`을 재생했고,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은 좋아했다.

이어 윤여정은 "김동률이지 않냐.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고, 이미연은 흥분하며 "선생님! 같이 만나요"라고 했다.

윤여정은 "김동률이 싫어할 거 같다. 수줍은 사람이더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승기가 김동률과 친분이 있다고 밝히자, 이미연은 “우리 한 번 같이 밥 먹자고 해. 정말 좋다. 대화를 나눠 보고 싶어”라고 부탁했다.

이미연의 말에 이승기는 “두브로브니크에 도착해서 문자 한 번 보내 보겠다”고 말했다. 또 이미연은 이승기에게 “나 사실 소심하고 말도 별로 없다. 일할 때만 좀 밝은 척 하려고 떠들고 그런다. 되게 조용조용한 성격이라고 전해줘”라고 덧붙엿다.

이승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동률의 `출발` 선곡이 좋았다. 갑자기 분위기가 확 올라왔다. 방송에 그 노래 좀 써 달라. 그 노래 때문에 칭찬 많이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미연 김동률앓이 사진=tvN '꽃보다 누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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