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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민주당) 정원오-나종문 양자대결!!
성동구(구청장-민주당) 정원오-나종문 양자대결!!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4.02.17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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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안병욱 기자]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지역정가의 예비후보자들이 발 빠른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어떤 인물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본지에서는 지금까지 자천으로 출마의사를 밝히거나 타천으로 출마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미리보는 6·4 지방선거 출마예상자’ 지면을 특집<무순>으로 마련했다.

구청장·시의원, 구의원을 아우르는 출마예상자의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미래 지역을 이끌어갈 지도자로 분류되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고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먼저 성동을 이끌어 갈 수장, 구청장 출마예상자들을 살펴본다.

문의 자료제공= 02)777-0003


오는  6월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세대 교체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는 가운데 1946년생으로 70살을 바라보는 고재득구청장(민주당)이 불출마를 내비치면서 성동구 선출직에 세대교체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정가에서는 성동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정치권 세대교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고 구청장이 퇴장함으로써 40˞50대 전후의 젊은 층 군소후보들이 대거 등장하고 이들의 약진이 예상 된다"고 내다봤다.
아직 구체적인 선거일정이 잡히지 않고 후보등록도 안한 상태지만 경선 출마예정자들이 불꽃 튀기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현 단체장들에게 식상한 사람들 사이에 세대 교체 여론이 강력한 힘을 받으며 번지고 있어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동구 선거판이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치밀하고 신중한 선거 전략을 펴고 있는 가운데 정원오(을) 부위원장, 나종문(갑) 부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지고 경선에 참여해 양자대결 구도로 선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 사진왼쪽=정원오,나종문
이미 활발한 지역구 활동과 조직 정비로 전열을 갖춘 정원오 부위원장은 성동구 전역을 아우르는 밀착 스킨십으로 지역민들을 만나고 있다.
소홀하기 쉬운 성동구 서민들의 애로 사항은 없는지,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구석구석 챙기는 민심행보는 나이를 무색케 하고 있어 젊은 후보자임을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 (행당동 소재 레노스블랑쉬)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에 있다.
이에 나종문 부위원장은 이미 성동구 지역에서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을 번갈아가며 수차례 출마했던 경력을 갖고 있어 단골 출마자의 재등장이 성동구민들로부터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지켜볼 대목이며 일찌감치 구청장 출마를 결정,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나종문 후보의 불ㆍ탈법에 의한 불공정경선이 도를 넘어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에도 상당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라고 문제가 인정 되어 경선이 무효가 되었다.
또 지난 2007년 대선당시 정동영 대선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며 민주당(대통합 민주신당)을 탈당, 당시 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의 성동(갑)선대위원장을 맡아 일한바 있으며 특히 지난 2005년도 성동구 성수동 재개발과 관련된 문제로 관할 동부지청으로부터 기소유예를 받았다며 후보자들과 민주당원들이 나종문 자격에 대해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 했던 부분이 이번 자격심사에서 어떻게 받아 들여 질것이 변수인 가운데 오는 23일 정원오 부위원장과 같은 장소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한편 김영재 민주당 정책委 수석전문위원도 17일 출마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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