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시민과의 소통콘텐츠 훌륭해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제1회 시민과의 소통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영상부문 대상, 책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민과의 소통콘텐츠 경연대회」는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 제작하는 홍보 콘텐츠의 수준향상과 상호공유를 위해서 서울시에서 마련한 것으로, 이번 1회 경연대회에서 영상 10편을 비롯해 포스터․책자․리플렛 각 9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특히 은평구에서 제작한 영상콘텐츠 ‘산새마을 마을만들기’는 수상작 10편 중 최고인 대상으로 선정되었는데, 은평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인 산새마을 만들기의 추진과정을 소소하게 표현해낸 영상물이다. 마을에 쓰레기장으로 방치되고 있던 공터를 주민들이 모여 텃밭으로 바꿔가고, 마을 사랑방도 만들고, 담장에는 벽화를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주민들 표정과 마을의 변화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또한, 책자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은평을 바꾸는 손길’은 지난 3년간의 은평구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담아낸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제, 마이닥터클리닉, 신나는 애프터, 은평누리축제 등 그 동안 구에서 살기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을 담았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태블릿 PC 형태로 디자인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였고 상대적으로 구정에 관심이 적은 젊은 세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제작하였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구정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