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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한류스타거리 조성 선포식 개최
강남구, 한류스타거리 조성 선포식 개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4.03.1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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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거리 베일을 벗다!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런던의 애비로드, 로마의 스페인 광장,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스타가 있고 이야기가 담겨 있는 까닭입니다.
애비로드엔 비틀즈가, 스페인 광장엔 오드리 햅번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는 영화 <중경삼림>의 추억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2일 오후 5시 30분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West명품관 광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도심형 올레길, ‘K ROAD’의 서막을 여는『한류스타거리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강남스타일 열풍 이후 지난해 서울방문 관광객의 51%인 약 510만여 명이 강남을 다녀갔을 정도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되자 강남 거리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명소들을 전 세계에 매력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K ROAD’ 라는 도시 브랜딩 프로젝트를 장기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에 선 보일‘K Star ROAD - 한류스타거리’외에도 유명 패션숍이 모여 있는 'K Fashion ROAD', 뷰티숍과 병원을 중심으로 한 'K Beauty ROAD', 인근의 한강공원과 연계할 'K Riverside ROAD', 입 소문이 자자한 맛집을 테마로 'K Gourmet ROAD' 등도 향후 조성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K Star ROAD - 한류스타거리’가 한류스타들이 즐겨 찾는 숍들과 이들을 배출한 연예기획사 등을 들러볼 수 있는 거리를 테마로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부터 SM엔터테인먼트를 지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잇는 약 1.08㎞ 구간에 1차 조성사업을 마치고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구는 우선 최신 한류 트렌드를 반영해 핫(hot)한 스타들의 추억이 있는 명소, 자주 가는 맛집 등 총 48개의 스토리매장을 선정해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류스타거리 심볼마크로 거리이정표와 방향안내 표시를 하고 ‘포토존 벤치’를 설치했다.

또한 48개 스토리매장을 상세히 안내해 줄 가이드북을 제작해 '강남 관광정보센터' 와 각 스토리매장에 비치해 편의를 도왔다.

한편 이번『한류스타거리 조성 선포식』에는 최근 강남 관광홍보대사를 맡은‘샤이니’와‘EXO’를 비롯‘씨앤블루’,‘A.O.A' 등 한류스타들도 대거 참석 해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에 동참한다.

아울러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한류스타거리’ 의 비전과 방향 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린다.

강남구는 앞으로 조성 범위를 확대하고 더 많은 한류 콘텐츠를 채워 넣는 한편 한류스타 핸드프린팅, 한류스타 화보전시회, 스탬프 투어, 모바일 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구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그 간 다소 막연했던 ‘한류스타거리’를 명확하게 알리고 향후 조성 방향과 비전을 제시함으로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강남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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