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 교통 통제 계획 '어디서 어떻게 진행되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서울시는 "'어벤져스2'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촬영된다"며 "촬영 장소는 마포대교, 청담대교,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강남역사거리, 탄천주차장, 문래동 철강거리 등이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번 '어벤져스2' 제작팀의 대규모 차량 추격신 촬영에 협조하기 위해 주요 촬영지의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며, 마포대교, 상암동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등으로 총 72개 버스 노선이 임시 변경된다.
이에 따라 강남대로 32개 노선, 마포대교 14개노선, 월드컵 북로 16개 노선을 운행하는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임시 버스 노선과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을 접한 누리꾼은 "노선 잘 봐둬야 겠다", "자칫하면 다른데서 기다릴지도", "영화를 보기위해서는 참아야 하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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