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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임시완 삼형제!
'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임시완 삼형제!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05.02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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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삼형제의 캐릭터

[한강타임즈 이아람 기자]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삼형제의 ‘트라이앵글’ 콘셉트 캐릭터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제목이 암시하는 것처럼 핏줄의 운명으로 얽힌 삼형제. 이들은 떨어져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거울에 ‘트라이앵글’로 비친 삼형제 달라진 삶과 캐릭터를 투영하고 있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지만 정의감은 넘치는 광역수사대 형사 장동수 역의 이범수. 광기어린 눈빛과 서슬 퍼런 총구가 내면의 분노를 강렬하게 표현했다. 둘째 허영달 역의 김재중은 불량기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카지노판의 이단아, 강원도 대표 양아치 캐릭터를 극대화시켰다. 로얄패밀리의 훈남 후계자, 막내 윤양하 역의 임시완에게선 냉소적인 눈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인’ ‘태양을 삼켜라’ 이후 5년 만에 다시 만난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PD가 또한번의 환상의 호흡을 과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라이앵글’은 오는 5일(월) 밤 10시에 그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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