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매직아이' 이효리 "전화기 던지는 일 비일비재" 데이트 폭력 고백
'매직아이' 이효리 "전화기 던지는 일 비일비재" 데이트 폭력 고백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5.14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직아이' 이효리, 19금 발언 '어디까지 말하는거지?'

'매직아이'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데이트 폭력' 경험담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MC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작가와 게스트 이적, 김기방이 데이트 폭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2명 중에 1명이 데이트 폭력을 당한다고 한다. 우리(출연진) 중에도 3명 이상은 가해경험이나 피해 경험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문소리가 "피해 경험이냐 가해 경험이냐"고 묻자, 이효리는 "둘 다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듣던 이적이 "때린 적 있냐?"고 질문하자, 이효리는 "전화기 던지고 뭐 이런 거는 비일비재 했다"며 "내가 20대에 자존감이 낮았다. 그래서 상대방이 나를 거부하면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다'고 느꼈다. 분노 조절이 안됐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실제 이효리와 연예계의 화려한 이효리 차이가 너무 컸다. 그 사이에서 방황했다. (상대방)남자가 피곤하니까 그냥 들어갈 수 있는데 '날 사랑하지 않는 거야? 그럼 다 끝내'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남자친구나 남편이 피임기구 사용을 거부한다"라는 주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