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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아들 무명시절 괴로워했다" 눈물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아들 무명시절 괴로워했다" 눈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6.30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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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아들 무명시절 언급 '눈물'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 어머니가 아들의 무명 시절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29일 조세호의 어머니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 출연해 조세호 무명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조세호 어머니는 "괜찮다고 했다. 그런데 그 날은 진짜 괴로웠나보다. 15층에서 떨어지고 싶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조세호 어머니는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나보다. '얘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마음을 먹었을까' 싶더라"며 "뒤돌아서는데 정리가 안되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젊은 사람이 일이 있어야 하는데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아니까. 이왕 시작한 거니까 더 견딜 수 있다고 하는데"라며 "지금은 많이 좋아해주시니까 마음이 놓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애썼다 싶다"고 전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홈쉐어 프로그램으로,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송가연, 박민우, 2NE1 박봄, 엑소 찬열,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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