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
[한강타임즈]매직아이 이효리가 자신의 솔직 발언에 대해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효리는 "게스트가 출연하는데 처음부터 솔직한 이야기를 하기 어려울 거 같아 MC로서 먼저 속에 있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PD님이 편집 안하고 얘기한 것에는 의도가 있을 거라 믿는다. 그런 부분에선 MC로서 어쩔 수 없는 것들이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매직아이 이효리에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솔직함이 매력인 듯", "매직아이 이효리 할 수 있었던 말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5월 13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가수 이효리가 데이트 폭력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데이트 폭력 경험을 묻는 질문에 "내가 한 것도 많고 받은 것도 많다"며 "핸드폰 던지는 건 비일비재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시절 자존감이 낮았다. 상대가 거부하면 '내가 쓸모없어서 그러나'라는 생각이 들어 분노가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세상의 숨겨진 1mm가 보인다'는 취지로 여자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포맷의 토크쇼로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김구라, 배성재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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