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주변에 공중화장실 안내표지판 설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북한산 둘레길 옛성길(제7구간)부터 마실길(제9구간) 구간을 이용하는 탐방객이 공중화장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북한산생태공원과 진관생태공원 등 6곳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산 둘레길은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휴식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고,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평일 1만명, 주말 4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북한산 둘레길 탐방객은 물론 등산객으로부터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둘레길 주변에 있는 공중화장실을 찾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과 외지에서 은평구를 찾는 탐방객 등을 위해 화장실 유도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둘레길에 설치한 안내표지판을 비롯하여 간·지선변과 동네에 있는 공중화장실에도 안내표지판 설치를 확대하여 화장실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깨끗한 사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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