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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우리 모두를 위한 것, 특별법 제정해야"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우리 모두를 위한 것, 특별법 제정해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8.0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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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관피아 척결, 부정부패 없었으면"

김장훈 세월호 단식 동참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참사 유족들과 단식에 동참해 화제다.

4일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4일 낮 12시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유가족들 단식에 합세합니다"라며 "(세월호)특별법도 유야무야되는 현실에서 마음 다잡고 처음부터 시작하는 의지로 단식에 합류합니다"고 게재했다.

김장훈은 "단식하더라도 제 본연인 음악 활동은 더 완벽하게 진행할 것이다. 죽을 각오로 마이크 앞에 서려 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특히 오는 9일 '고양락 & 페스티벌 2014'에서도 목요일까지 단식 후, 금요일에 링거를 맞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장훈은 "특별법 제정은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인데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적폐를 타파하고 관피아 척결해 부정부패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천재지변도 아닌 인재로 인해 생긴 일에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는 이런 사고들이 앞으로 남의 일만이 아닌 나의 일이 될 것이라는 건 말할 것도 없다"며 "이것이 우리가 세월호를 절대 잊지 말아야하며 세월호 특별법을 반드시 철저하게 만들어서 제정해야하는 이유"라며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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