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여름철 주택가 골목길의 고질적인 청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특별기동반 5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습무단투기 구역에 경고문을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주민홍보에도 힘쓰고 있으나 개선이 쉽지 않아 여름철 악취와 해충들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환경이 좋지 않은 골목길, 전신주, 길모퉁이 등 178개소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청소특별기동반은 3명 1개조로 구성하여 매일 특별정비구역을 순회 정비하고 있으며, 청소대행업체 3개사에서도 순회기동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수거 후 잔재물을 신속히 처리하여 쾌적한 골목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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