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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장애인 자세보조기구 렌탈서비스’ 범위 확대
은평구, ‘장애인 자세보조기구 렌탈서비스’ 범위 확대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4.08.19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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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서울시 개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장애인자세보조기구 렌탈서비스’의 서비스 제공범위가 오는 9월 1일부터 서울시 전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서비스는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고 이를 지속관리함으로써 기기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정상적인 신체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서울시에 위치한 보조기구 업체를 통해서만 보조기기를 대여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 서비스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에 있는 보조기구업체 어디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대상은 만 19세 미만의 장애판정을 받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아동, 척수장애 및 근디스트로피로 의사 소견서 및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 장애아동이며 신청시 소득제한은 없으며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대상으로 선정되면 등록된 서비스제공기관에서 보조기기 대여 및 성장단계별로 맞춤지원서비스, 점검 및 유지보수, 장애아동 상담 및 정보제공을 최대 5년간 지원 받을 수 있고 서비스 가격은 월 12만원으로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결정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자세보조기구 렌탈서비스의 서비스제공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장원리에 따른 서비스제공기관의 품질경쟁과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여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사회복지과(☎351-7305)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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