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주민소통 활성화 위한 ‘SNS 기자단 간담회’ 개최

신규 기자 4명 위촉장 수여 및 구정운영에 대한 효율적 홍보방향 논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9월 1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강동구 SNS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온라인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SNS를 기반으로 유입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처리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주민의 구정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2013년 2월 21일 ‘강동구 SNS 기자단’을 발족했다.

‘강동구 SNS 기자단’은 구의 명소, 행사(선사문화축제, 쿨시티-강동네트워크) 등 구정소식을 각자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에 게시해 전파시키며 구정에 대한 주민참여의 가교역할을 해왔고, 구는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더 친근하고 활발하게 하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SNS기자단 22명이 참석했다. 신규 기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선 6기 구정운영의 주요방향을 토대로 구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구의 공식계정 혼자 말하는 것이 아닌 주민이 모두 참여해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주민의 소통과 공감이 활발히 이뤄지는 강동구 SNS 주민 거버넌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구를 대표하는 1인 미디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