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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난빛축제 개막 '도시를 깨워 지구를 살린다'
서울시, 난빛축제 개막 '도시를 깨워 지구를 살린다'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10.16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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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17일(금)∼22일(수)

[한강타임즈]'난빛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마포구의 가을 축제들이 문화와 환경을 화두로 연합해 민관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해로, 난빛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난빛'과 '배려의 에너지'는 친환경 생태계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난지도에 담긴 역사·문화·산업·환경 이야기에서 지구와 인류,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상호 배려(配慮/CARE)의 에너지를 찾고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난빛축제'는 '난지도의 빛, 배려의 에너지'를 주제로 ▲서울억세축제(생명) ▲DMC컬처오픈(문화) ▲녹색에너지한마당(에너지) 등 기존에 열렸던 3개 축제와 ▲난빛스토리페어(스토리)로 꾸며진다.

'서울억새축제'는 17일(금)∼26일(일) 하늘공원에서 열린다. 노을공원 주차장에서 하늘 억새길을 거쳐 서측 하늘계단에 이르는 난빛축제 하늘길은 난지도의 최고 산책로로 손꼽힌다.

또 이번 축제에 참여한 각 기관과 하늘공원 등에서 6분간 불을 끄며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행복한 불끄기' 행사로 '난빛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난빛투어'는 'DMC 1코스(DMC 단지 소개) '2코스(IT) '3코스(미디어) '하늘공원 코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코스 5개로 운영되는데, 하늘공원 코스를 제외한 나머지는 사전신청이 완료됐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지만 'DMC 컬처오픈' 일부 행사는 유료로 진행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571-8469)으로 하면 된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쓰레기산에서 공원으로 재탄생한 난지도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구와 인류, 도시가 공존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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