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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이상호 “아직도 밝혀진 것 없어” 진실은 언제?
‘다이빙벨’ 이상호 “아직도 밝혀진 것 없어” 진실은 언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0.17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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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이상호 “유족들은 6개월 간 암흑 속에서 살았다”

‘다이빙벨’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이상호 기자가 영화 '다이빙벨' 제작 이유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다이빙벨'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상호 기자는 "6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나온 이유가 좀 빠르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시간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철 지난 가요처럼 잊혀지는 게 안타깝다"고 답했다.

이상호는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밝혀 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그 유족들은 6개월 동안 정말 암흑 속에서 있다"고 전했다.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4.16 세월호 침몰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으로,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았던 현장의 진실을 담고자 고군분투했던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얘기들을 영상으로 담아내었던 안해룡 다큐 저널리스트가 의기투합,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이다.

한편 세월호의 안타까움을 담은 ‘다이빙벨’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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