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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원, 수능시험 후 반복되는 탈선예방 활동 보완 필요!
김인호 의원, 수능시험 후 반복되는 탈선예방 활동 보완 필요!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4.11.1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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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이루어지는 탈선예방 활동을 보완하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서울시 교육협력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인호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이 기성세대의 시각에서 벗어난 입장 변화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포함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이날 김인호 부의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후 관공서와 민간 합동으로 탈선예방 활동을 펴고 있는데, 그러한 탈선예방 활동만으로는 스트레스와 중압감에 억눌린 청소년들의 탈선예방 활동만으로는 미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해마다 되풀이 되는 탈선예방 활동은 기성세대에서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청소년들의 시각이 반영되지 않은 대책들은 부작위적이고 미온적일 수 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
이어 그는 “수능 이후 많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 통로와 문화프로그램 제공부족으로 음주나 흡연 그리고 PC방을 전전하며 게임을 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그 심각성을 지적했다.

실제로 경찰청에서 발표한 2013년 수능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결과를 보면, 유해환경 단속으로 1,172명의 업주가 단속이 되고, 신분증 위·변조로 174명의 청소년도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부의장은 “실제로는 경찰청의 단속 결과보다 훨씬 더 상위할 것이다”며, “서울시와 서울시 교육청, 일선학교가 주도가 된 체계화된 대책이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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