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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얀마, 성접대 강요 “원할 때 언제든지 접대해라”
미스미얀마, 성접대 강요 “원할 때 언제든지 접대해라”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2.0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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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얀마, 성접대 강요 사실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성접대 강요를 받았다고 주장한 미스 미얀마 출신 메이 타 테 아웅(16)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미스 미얀마 아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조직위원회로부터 전신 성형 수술을 강요받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돈이 없으니 그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거물급 재계 인사를 접대할 것을 요구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관해 3일 조직위원회는 3일 대회 관계자인 최모(48)씨는 최근 조직위 관계자에게 자신이 아웅에게 성접대를 강요한 사실이 있다고 털어놨다.

미스 미얀마인 아웅에게 성접대를 강요한 최씨는 지난해 주관사와 협찬사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다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으며,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라고 전해졌다.

한편 미스 미얀마인 아웅은 지난 5월 열린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 8월 갑자기 우승이 취소되자 2억원대 왕관을 들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사진-네이버

미스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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