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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학대 "고의성은 없었다" CCTV 속 모습 충격
어린이집 학대 "고의성은 없었다" CCTV 속 모습 충격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4.12.21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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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 듣는다고 2살 아이 내동댕이

[한강타임즈]어린이집 학대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남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A군이 보육교사 B씨에게 폭행당했다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이 확인한 어린이집 CCTV 동영상에는 교사가 아이 한 명을 머리 위까지 번쩍 들더니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는 "고의성은 없었다"면서도 폭행 사실을 인정했고, 아동들이 뛰어 다니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A군과 다른 피해 아동은 이러한 방법으로 각각 6차례, 1차례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집 학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학대 정말 충격적이다", "CCTV있는 곳에서도 저런 미친 짓하는데 없는 어린이집은 얼마나 더 할까?", "너무놀라 눈물이나네요 말도 잘못하는 애를 상대로 어떻게 저런 짓을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교사는 사직서를 제출했고 관할 구청은 진상조사에 들어갔다.

▲ 어린이집 학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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