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목포시가 동부시장 공영주차장으르 오는 2015년 1월 1일부터 유료화로 전환한다. 시는 주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시장 상인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장기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동부시장 상점가 활성화 및 주차장 활용률을 높이고자 유료화를 결정했고, 동부시장상인회에서 위탁 관리하도록 했다. 동부시장 공영주차장은 면적 3,177㎡에 94면이며,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30분마다 5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 11월부터 3월까지는 저녁 7시 30분까지 유료로 각각 운영된다. 이번 유료화 전환으로 인해 시가 유료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은 호남주차장 등 직영 5개소, 원도심상인회 관리위탁 중인 남교주차장 등 5개소 등을 포함해 총 11개소가 됐다. 시 관계자는 “동부시장 공영주차장 유료화가 주차장 활용률을 높이고 교통흐름을 원활히 해 시장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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