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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대사 논란, 엠마스톤 “X같은 김치 냄새” 누구 탓?
‘버드맨’ 대사 논란, 엠마스톤 “X같은 김치 냄새” 누구 탓?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5.02.2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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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대사 논란, 김치냄새 비하 ‘눈길’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영화 '버드맨'이 한국 비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3일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버드맨'은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며 이제는 퇴물이나 다름없느 옛 스타의 고난 가득한 재기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내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버드맨'이 4관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영화 '버드맨'에 한국을 비하하는 표현이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버드맨'은 아직 국내 개봉을 하지 않았으나 해당 글에 따르면 '버드맨'에서 배우 엠마 스톤이 꽃을 가리키면서 "빌어먹을 김치 냄새가 난다"(It all smells like fucking kimchi)고 한 발언이 문제가 도고 있다.

이에 국내 영화 홍보를 담당하는 이가영화사 측은 지난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극 중 엠마 스톤이 들른 꽃집이 동양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설정된 데다 매우 신경질적인 딸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등장한 대사일 뿐 특정 나라나 문화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한편 극중 주인공의 딸로 출연한 엠마스톤의 이 대사에 한국 누리꾼들의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버드맨’ 대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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