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된 동료 가수에 사과 "속죄드린다"
[한강타임즈] 태진아 녹취록 동료 가수 언급?
태진아 녹취록 관련 언급된 동료 가수들에게 태진아가 사과했다. 태진아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거짓투성이인 녹취록에 대한 확실치도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삭제하지 않고 경솔하게 그대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와 B씨 아내가 엄청난 충격과 큰 피해를 봤다"면서 "그들의 명예적 손실에 진심으로 속죄드린다"고 밝혔다.
태진아 측은 "다시 한 번 이번 일로 동료에게 피해를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태진아는 "모든 방송 언론은 이 시간부터 그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글을 삭제해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아 주시고 만약 이 시간 이후 또 다시 이번 사건으로 그들의 명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러분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셔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진아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그동안 내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 준 많은 팬 여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태진아 측은 첫 보도 매체 대표가 기사를 무마하는 조건으로 태진아 지인에게 25만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지금 뽕짝 가수 ◯◯◯ 부인” “◯◯◯이도 대한민국 뽕작 가수 다 도박으로 패가망신하고 있는 거거든. 그런데 이번에 ◯◯◯ 태진아 ◯◯◯ 잘 걸린 뽕짝 가수들 제목이 그거야”라는 동료 가수들이 언급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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