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이문세, 90년대 향수 자극 '시청률 상승'
이문세, 90년대 향수 자극 '시청률 상승'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5.04.07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많이 해 수입이 굉장히 좋다?

[한강타임즈] 이문세, 90년대 향수 자극!

이문세가 방송에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TNMS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이문세의 힐링 콘서트 with 프렌즈’ 편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6.7%을 기록했다.

동일하게 이문세가 출연했던 지난회 대비 0.6%p 상승하며 월요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변진섭을 비롯해 현 아이돌가수 소유와 발라드가수 이정 등 다양한 세대의 후배가수들이 출연하여 이문세와 ‘광화문 연가’, ‘알 수 없는 인생’, ‘잊지 말기로 해’ 등 이문세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협업 무대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였다.

소유는 이문세에게 “후배들이 리메이크를 많이 해 수입이 굉장히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걸로 빌딩을 올리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문세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리메이크한 곡들은 거의 다 이영훈 씨 작사, 작곡이거나 다른 친구들의 작사 작곡이 많다”며 “100% 그들에게 갑니다. 저한테는 1%도 안옵니다”고 답했다.

▲ 사진=SBS < 이문세의 힐링 콘서트 with 프렌즈 >

또 이문세는 "변진섭의 '희망 사항'이 나에게 먼저 왔다"며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밝은 분위기가 내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아서 거절했다. 그랬더니 노영심이 '뭐? 후회할걸?'이라더라. 그렇게 6개월 후 사방에서 변진섭의 '희망 사항'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변진섭은 "당시 앨범이 다 완성된 상태에서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앨범 콘셉트와 안 맞는 것 같아서 거절했다"며 "그랬더니 노영심이 '이번에 안 하시면 이 곡 문세 오빠에게 갈걸'이라고 하더라. 이문세 때문에 광고를 못 했다는 피해의식 때문에 억지로 마지막 곡으로 넣었다. 그런데 홍보도 안 한 곡이 잘 돼서 1위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이문세의 힐링 콘서트 with 프렌즈’ 편을 가장 많이 시청한 층은 수도권 기준으로 여성40대(6.9%), 여성50대(6.6%), 남성40대(3.8%) 순이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