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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제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강동구, 제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4.1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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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연구소, 내일신문, 중앙일보 공동 주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서울 강동구가 “제7회 다산목민대상”에 응모하여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연구소, 내일신문,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자신을 다스리고)’,‘봉공(奉公 공을 받들며)’,‘애민(愛民 백성을 사랑하는)’정신을 지방행정에 구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다산목민대상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자치단체를 선정하여 현지실사를 하고, 2차 심사위원회 최종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강동구는 경기 부천시, 대구 달서구와 함께 최종 3개 자치단체에 선정되었다.(경기 부천시, 대구 달서구는 본상 수상)

시상식은 5월 21일 오전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을 구정목표 정해 경제, 환경, 사회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각 분야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펼쳐왔다.

자신을 다스리는 율기(律己) 분야

구는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실천하고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한 결과 <2014.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시군구 243개 기관 중에서 최고 점수로 ‘청렴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또한, 2009년부터 2014년까지‘한국 매니페스토 6년 연속 수상’ 등 약속과 책임을 다 하는 공직자의 본보기를 보였다.

아울러,‘정비사업 조합임원 겸임여부 조회 시스템’자체 개발로 조합 임원 겸임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민원처리 구축, IT 정보화 우수 선진시책 추진 등 청렴하고 성실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행정효율을 증대하는 시책을 역점 추진했다.

공을 받드는 봉공(奉公) 분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에너지 프로슈밍 사업’추진, 도시민의 삶에 여유를 줌과 동시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탄소저감에도 기여하는‘도시농업 역점 추진,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실현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구민옴부즈만󰡑제도,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지향하는 ‘길고양이 급식 사업’, 서울

첫 웹툰 스트리트‘강풀만화거리’조성 등 민관 협치에 기반을 둔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愛民) 분야

WHO가 인정한 선진화된 주민 건강관리시스템인‘건강100세 상담센터󰡑,

동(洞) 중심 지역복지네트워크 운영, 전국 최초‘저에너지 친환경 주택 모델’개발 및 인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긴급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육성․지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강동아트센터 객석나눔‘햅틱’, 첨단업무단지 조성,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유치에 이은 고덕상업업무단지 개발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더불어 잘 사는 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있는 우리구의 구정 방향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은 서로 통하는 면이 많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섬기는 지속가능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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