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여자들은 멍청해?’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여자들은 멍청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5.04.14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도대체 무슨 말이길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자진 하차한다.

14일 한 매체는 장동민이 무한도전김태호 PD에게 스스로 물러나겠다라고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장동민의 소속사는 장동민은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들에게 관련 의사를 전달했습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장동민 역시 소속사를 통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미약하나마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전하며,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무한도전의 식스맨 프로젝트에서 최종 후보 5인 중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8월 유상무, 유세윤과 함께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도중 여성 비하 발언을 한 녹취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당시 장동민은 코디네이터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던 도중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창자를 꺼내서 구운 다음에 그 엄마에게 택배로 보내버리고 싶다",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한테 안 된다”, “X같은 년과 같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동민은 지난 13일 소속사를 통해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 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치기 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고 전했다.

이어 장동민은 당시 사건으로, 전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한 번만 지켜봐 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저 때문에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장동민은 최근 무한도전식스맨의 유력한 후보자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