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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또 다시 가출 ‘왜?’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또 다시 가출 ‘왜?’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5.04.16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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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혜자 장미희 ‘어쩌나’

[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순재가 30년 전의 기억을 되찾은 후 자책감에 빠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15회에는 철희(이순재)30년 전의 일을 기억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들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났던 철희는 기차 안에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춤을 추던 중 현숙(채시라)에게 밀려 의자에 머리를 부딪치고 쓰러졌고, 철희는 철희 오빠라고 다급히 부르는 모란의 목소리를 듣고, 과거 젊은 모란이 오빠라고 부르던 상황을 떠올리며 눈이 올거야라는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3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났던 날의 기억을 조금씩 찾아냈다.

철희는 30년 전 교장 선생님이 찾는다는 핑계를 대고 모란과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났던 것. 이어 철희는 자신이 순옥과 가족을 버린 채 모란에게 다이아반지를 내밀며 청혼했던 사실과 모란이 청혼을 거절했던 것, 그리고 자신이 모란의 약혼자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고백했던 것을 기억해냈다.

또한 철희의 말을 들은 모란이 기차 밖으로 몸을 던지려던 것으로 막으려 실랑이를 벌인던 중 자신이 기차 밖으로 떨어지게 된 것까지 모두 떠올려냈다.

그러나 철희는 충격적인 사실에 자신이 기억을 찾았다는 것을 함구한 채, 홀로 방 안에서 왜 그랬어. 이 못난 사람아라고 지난날 자신의 과오에 자책감에 못 이긴 철희는 가족들 몰래 기차에서 내려 세 번째 가출을 감행했다.

한편, 철희가 30년 전 있던 일들을 모두 기억해내면서 철희를 둘러싼 순옥과 모란의 관계 역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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