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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마을직업인 진로멘토단 발대식
강동구, 마을직업인 진로멘토단 발대식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5.04.2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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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이 직접 청소년의 꿈 길잡이로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마을 주민이 직접 학생들의 꿈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지역사회 직업인 네트워크 『100인의 상상팡팡 진로멘토단』 을 구성하고, 오는 30일(목)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진로멘토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가치관과 행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직업인들로 구성되었다.

강동구는 2015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어 올해 초부터 관내 외 직업인과 체험일터를 발굴해 왔으며 경영.교육.금융.문화.예술.디자인.방송.의료.요식 등 13개 직업분야 총 100인의 직업인 진로멘토단을 모집하여, 학교와 현장직업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진로멘토단은 ▲학교에서 희망하는 각 분야의 직업인이 학교를 찾아가 직업을 소개하는 멘토링 강연(마을직업강사), ▲멘토의 일터에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현장 직업체험(꿈길멘토), ▲관심 있는 직업군의 멘토와 일대일 상담(꿈비초롱) 등 학생들이 원하는 여러 직업군을 다양한 형태로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로멘토단은 발대식 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진로교육방향과 청소년 교육 교수법 등을 익히게 되며, 5월부터 12월까지 멘토링으로 활동한 후 12월에는 그간 활동사항에 대한 피드백, 평가회도 가질 예정이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미 관내 중.고등학교 17개교(중학교 14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서 7,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인 특강을 요청하였으며, 직업군별 진로멘토단이 학교로 파견돼 멘토의 직업과 인생에 대한 강연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꿈의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진로멘토단은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서 운영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설계를 지원하고 싶은 직업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02-481-7081), 이밖에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 진로탐색 및 체험프로그램, 진로동아리, 직업체험페스티벌 등 총 7개 분야 22개 진로 프로그램을 상시운영 중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을 주민 모두가 협력하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마을자원 활용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진로멘토단도 직업인으로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학생들의 행복한 꿈을 찾는데 인생의 조력자, 선배가 되어주어 감사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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